▲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가족끼리 왜 이래'가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9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41.2%를 기록했다.

올해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40%를 넘은 것은 지난 2월 막을 내린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의 시한부 판정을 알고 결국 아버지를 배려해 그의 뜻에 따르는 차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차강심이 그동안 아버지에게 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며 오열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한편 다른 주말드라마 SBS '미녀의 탄생'은 5.7%를, MBC '장미빛 연인들'과 '전설의 마녀'는 각각 19.2%와 2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