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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장애' 김구라 /경인일보 DB |
'공황장애' 김구라가 '썰전' 녹화에 참석했다.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져 촬영을 전면중단하고 심신 회복 중이던 방송인 김구라가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 녹화를 시작으로 11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JTBC '썰전' 제작진 측은 29일 오전 "김구라 씨가 오늘 예정돼 있는 녹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18일 MBC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가슴의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김구라는 공황장애로 입원 치료를 받고 열흘 정도 촬영을 중단하고 심신 회복에 집중했다.
지난주 '썰전' 녹화에는 김구라를 대신해 가수 김장훈, 방송인 김성주가 각각 일일 MC로 참석해 그의 빈자리를 채웠다.
김구라는 29일 '썰전' 녹화를 시작으로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할 전망이다.
다만 이날 오후 예고된 MBC '방송 연예대상' 시상식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