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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백아연 /SBS '힐링캠프' 제공 |
29일(오늘)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K팝스타'를 통해 배출된 스타들이 출연해 그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주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진다.
K팝스타 시즌1의 박지민·이하이·백아연, 시즌2의 악동뮤지션, 시즌3의 버나드박·샘김·권진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백아연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백아연은 "3살 때 '남행열차'를 다 외웠다고 한다. 말도 잘 못 할 때인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남행열차'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백아연이 즉석에서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백아연은 초등학교 시절 견뎌야 했던 투병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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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백아연 /SBS '힐링캠프' 제공 |
백아연은 "얼굴에 종양이 생겼는데 악성이라는 진단이 내려져서 항암치료를 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계속 투병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백아연의 고백에 MC들은 "지금은 건강한가?", "진짜 박수 받을 일이다"고 격려의 말을 건네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백아연을 비롯해 K팝스타들의 유쾌하고 특별한 어린 시절 이야기는 29일(오늘)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