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스타킹' 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던 출연자들과 씨스타 '효린'이 함께 감동과 놀라움이 함께 하는 이색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30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 씨스타 '효린'과 함께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던 아시안 게임 우슈 금메달리스트인 이하성과 청각장애 천재 스포츠댄서 이익희, 세계적인 태권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가 함께 축하무대를 꾸민다.
가수 효린은 자신의 노래를 개사해 부르고, 각 출연자들은 노래에 걸맞은 퍼포먼스와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익희는 아무 것도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지만 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스타킹'에 출연해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스타킹이 낳은 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태권 퍼포먼스팀 K 타이거즈는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린 퍼포먼스팀으로 창의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아울러 최첨단 3D 홀로그램쇼가 더해지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대상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노리는 김병만과 지상파 3관왕에 도전하는 유재석, 그리고 7년 무관의 설움을 벗어나고자 첫 대상에 도전하는 이경규, 그리고 다시 돌아온 예능강자 강호동이 후보에 오르며 '2014 SBS 연예대상'을 놓고 불꽃 튀는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