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영연맹이 29일 오후 6시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대의원총회와 2014년 경기도 수영인의 밤을 개최했다. ┃사진

이상택 경기도수영연맹 초대회장을 비롯 도수영계 원로와 임진식 도수영연맹회장, 시·군 학교장, 시·군연맹 회장 및 임원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 수영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 및 관계자들을 위한 시상을 실시했다.

자랑스런경기수영인상은 이 초대회장이 받았으며, 공로상엔 김추하 안양시수영연맹회장 등 3명이 받았다.

우수연맹상은 안산시수영연맹이 수상했고, 강희상 안양 신성고 교장 등 2명은 감사패를 받았다.

또 조윤경(원동초), 이도륜(경기체고) 등 10명은 경영부문에서 우수선수상을, 김태훈(경기체고) 등 2명은 다이빙 부문에서 우수선수에 뽑혔다. 김준희(언남초)와 강민정(용인신릉중)은 각각 싱크로부문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수구부문 우수선수상은 임찬균(경기체고)에게 돌아갔다.

한편, 도수영연맹은 4억5천여만원의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