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대상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SBS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그우먼 홍윤화가 김준호에게 응원을 전했다.

'웃찾사'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홍윤화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홍윤화는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웃찾사' 제작진과 우리 가족께 감사드린다. 개그를 한지 10년이 됐는데 2009년 신인상, 2012년 우수상 그리고 최우수상 받았다. 앞으로 더 유쾌하고 재밌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윤화는 "5년째, 세상에서 나를 제일 예쁘다고 말해주는 남자친구 김민기씨 감사하고 사랑한다"면서 "나도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내가 가장 힘들 때 내 편이 된 사람이 김준호 선배다. 이젠 내가 김준호 선배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BS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개그맨 이동엽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