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 열린 '2014 MBC연기대상'에서 '야경꾼일지'로 한선화와 함께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고성희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휴학 중으로, 지난 2012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의 진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배우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미나미토 승무원 역으로 출연했다.
또 이선균, 이연희 주연의 MBC '미스코리아'에서 고성희는 무결점 수영복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백두산 마고족 출신의 야생마 같은 처녀 도하 역으로 팔색조 연기를 선보였다.
고성희는 내년 1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여주인공 윤진 역을 맡아 김재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