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노키오 이종석 /아이에이치큐 제공
'피노키오' 이종석이 언론의 희생양이 된 이주승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15회 방송에 앞서 송차옥(진경 분)과 마주하고 있는 기하명(이종석 분)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14회에서는 한강구 폐기물처리공장 화재사건이 발생했고, 로사(김해숙 분)의 사주를 받은 차옥의 단독보도로 인해 찬수(이주승 분)가 여론몰이의 피해자가 됐다.

이후 하명과 인하(박신혜 분), 범조(김영광 분)가 차옥에게 맞대결을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사건 전개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영상 속에는 하명이 찬수를 붙들고  "찬수야. 내가 이런 일 겪어봐서 아는데, 너 지금부터 무지 힘들어 질 거야"라며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누명을 쓴 찬수를 둘러싼 이야기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하명이 차옥을 향해 의미심장한 선전포고를 날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옥이 "취재는 잘 되고 있나요?"라고 묻자 하명은 "CCTV까지 미리 손 볼 수 있는 누군가가 이 사건의 실체를 숨기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라며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음을 암시했다.
▲ 피노키오 이종석 /아이에이치큐 제공

이어 하명은 "혹시 그 실체가 되는 분을 아신다면 전화해주세요. 힌트 주셔서 감사하다고"라고 덧붙여 긴장감을 더함과 동시에 그 힌트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15회에서 하명-인하-범조-유래(이유비 분)가 흐트러져버린 진실에 다가서 찬수를 둘러싼 사건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