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첫입국자인 조지엔씨에게 제주 특산품인 감귤과 초콜릿을 선물하는 등 제주 방문 환영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올해 첫 수출 화물기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인 OZ987편으로 1일 새벽 1시 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에 도착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전자 및 IT 관련 화물 25t을 비롯해 약 40t의 화물을 실었다.
이 항공기의 김석빈(54) 기장은 "을미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출발편을 시작으로 2015년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차흥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