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지태가 신인시절 한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풋풋한 모습의 유지태는 진지한 표정으로 현대무용을 선보이다가 마무리로 턴을 하던 중 객석으로 굴러 떨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유지태는 민망한 듯 손으로 눈을 가렸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유지태는 "'무릎팍 도사'에 나갔을 때 강호동이 '유지태는 넘어져서 떴다'고 하더라"며 "일부러는 아니고 돌다보니 넘어졌다"고 회상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유지태는 아내인 배우 김효진과 사이에서 난 아들을 자랑하는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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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태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