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이 수상 소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해 '연예대상'에 참석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올해의 뉴스타상'과 '나 혼자 산다' 팀과 함께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강남은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엄마, 아빠 나 상 탔어! 엄마 울지마"라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이에 대해 강남은 "무대에 올라가니까 머릿속이 그냥 하얘지더라. 그래서 엄마랑 아빠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남은 "이모들에게도 미안하고 승리랑 송이씨에게도 미안하고, M.I.B 멤버들한테도 미안하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음악으로도 상을 받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