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미생' 특집으로 꾸며져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이경영, 손종학, 박해준 등 주요 출연진 12명이 출연하는 '미생 신년회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스타 미생' 코너가 마련돼 배우 이경영, 손종학, 이성민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출연진들이 장기자랑을 펼쳤다.
김대명, 김하늘에 이어 무대에 오른 변요한은 "모든 미생에게 바친다"면서 처진 달팽이(이적, 유재석)의 '말하는대로'를 불렀다.
변요한은 노래 중 재킷을 벗어던지고 무대 밑으로 뛰어 내려가 관객과 호흡하는 등 남다른 끼를 발산, 관객석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노래를 마친 변요한은 혼신의 열창으로 얼이 빠진 모습이었다. 변요한은 이성민에 100점, 이경영에 99점, 손종학에 98점을 받아 최고득점을 획득, '슈퍼스타 미생'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독 짠 심사평으로 일관했던 이성민은 "깍듯한 인사성, 주옥같은 멘트에 반했다"며 변요한의 무대를 칭찬했다. 우승자로 뽑힌 변요한은 "영광스럽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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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미생 신년회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