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방재정분석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 전반(3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재정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하는 제도로서 이번 재정분석 결과 16개 기관(광역 4, 시군구 12)을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재정건전성·효율성·재정운용노력분야 중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지속적인 채무상환 관리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 민간이전경비 예산절감노력과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투자심사 강화 등 계획성 있고 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집행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란 분석이다.

안산/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