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9회에서 사라(한예슬 분)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신성형수술을 했으며 사라, 김덕순이라는 이름도 가짜"라고 고백했다.
사라가 스스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기자회견을 하자, 교채연(왕지혜 분)과 이강준(정겨운 분)은 사금란을 죽이려 했던 것과 불륜으로 결혼한 사실이 알려질까봐 두려움에 떨었다.
사라는 교채연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다 잃길 바랐지? 결국 난 다 잃었어. 대신 너희 두 사람 벌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라고 말했다.
사라는 "내가 가진 이야기 이제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갈 거야"라며 교채연과 이강준을 떨게 만들었다.
한편 한태희(주상욱 분)는 전날 주차장에서 자신을 위협했던 차량의 조회를 했고, 한민혁(한상진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로써 태희는 사라가 한민혁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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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의 탄생' 한예슬, 정겨운·왕지혜 궁지로 몰라… 주상욱, 한예슬 진심 깨달아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9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