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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명탐정2 이연희. 배우 이연희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수영 프리랜서 |
'조선명탐정2' 이연희가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연희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에서 짧게 나오지만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기모노는 직접 일본에 가서 공수했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기모노가) 고가라 보험도 들었다. 값을 따질 수 없는 고가의 옷이라 굉장히 조심스럽게 힘들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연희는 '조선명탐정2'에서 명탐정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수사를 혼란에 빠뜨리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를 연기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윤 감독,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한편 '조선명탐정2'은 오는 2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