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과 채용을 원하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5년도 중구청년인턴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중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을 모집해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인턴채용을 실시하는 사업장에는 최대 6개월간 1인당 100만원 한도로 인턴사원의 임금을 지원해 주고, 인턴채용 후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 채용할 경우 최대 3개월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청년인턴 지원가능인원은 12명이다.

다만, 대학교 등에 재학중이거나 타 기관 등에서 인턴사업에 참여했던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장은 고용보험에 미가입되었거나 체납된 기관, 일시적 인력수요업체, 임금 체불, 노사분규 등이 있는 경우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760-6952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