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JTBC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이현이가 모델계의 엄격한 기강에 대해 털어놨다.

이현이는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함께 출연한 동갑내기 모델 선배 한혜진과 시종일관 복잡 미묘한 관계를 드러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MC 정형돈과 김성주는 한혜진에게 "혹시 모델 후배들을 집합시킨 적 있느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집합 같은 건 없다"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이현이는 한혜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집합 있다"며 그동안 받은 설움에 대해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현이는 데뷔 9년이 지난 지금까지 깍듯하게 지키고 있는 호칭 문제부터, 모델들의 술자리에는 '지정좌석제'가 있다며 모델계의 기강 문화에 대해 낱낱이 털어놨다. 

MC들은 선배 한혜진을 더욱 압박하기 시작했고, 한혜진은 자포자기한 듯 본인의 높은 서열에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현이와 한혜진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5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