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과 편견 시청률 /MBC 제공
'오만과 편견' 시청률이 하락해 월화드라마 왕좌 자리를 '펀치'에 내줬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 10.0%보다 1.6% 하락한 수치로 드라마 방영 이후 자체 최저시청률이다.

'오만과 편견'은 첫 방송 이후 내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펀치'에 밀려 결국 수성에 실패했다.

이번 '오만과 편견' 시청률 하락은 지난주 각각 자사 연예대상, 연기대상 중계로 인해 결방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시청률은 9.6%를,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