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누션 토토가 출연 소감 /MBC 제공
지누션이 '토토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지누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누션은 "오래 떠나있었지만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 무대 위라는 생각을 했다"며 "둘 다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토가'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필'(feel) 받았으니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방송된 '토토가'에서 지누션은 헤어스타일과 패션 등 활동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서 히트곡 '에이요(A-Yo)'와 '전화번호'를 선보여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엄정화와 함께 한 '말해줘' 무대에서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와이퍼 춤'을 다시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지누션은 1997년 셀프 타이틀을 내건 1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가솔린'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누션은 지난 2004년 4집 '노라보세'를 끝으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