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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MBC 제공 |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 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2012년 '해를 품은 달'을 집필하며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진수완 작가의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가 국내 드라마 최초로 '다중인격'을 소재로 선택했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고 있다.
그동안 해리성 인격 장애를 다뤘던 기존 작품들이 호러와 스릴러로 편중됐다면 '킬미 힐미'는 미스터리를 가미한 '로맨틱 힐링'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가볍게 다가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지성과 황정음의 재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비밀'에서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던 지성과 황정음은 '킬미 힐미'에서 각각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과 그의 비밀 주치의 오리진 역을 맡아 전작과 다른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다.
지성은 "언젠가 황정음과 꼭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킬미 힐미'가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황정음은 "전작이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쉬고 싶었지만 그만큼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라고 말해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