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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MBC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61회 방송 캡처 |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아들 김민수와 박하나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 미국행을 감행했다.
8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61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아들 조나단(김민수 분)에게 "백야(박하나 분)가 징글징글 무섭다"며 끝까지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백야를 위해 나선 장화엄(강은탁 분)의 말에 넘어간 딸 조지아(황정서 분)조차 "이제 어쩔 수 없다. 받아들여라"고 설득하자 서은하는 "이제 네 오빠는 포기"라고 선언했다.
서은하는 "나 미국에 좀 가있겠다. 시어머니 참석 안 하면 저희들이 아쉽지 난 아쉬울 거 없다"며 조나단의 결혼을 앞두고 출국해버렸다. 이는 딸 조지아와 장화엄의 혼사를 진행시킬 계략이기도 했다.
조나단의 아버지 조장훈(한진희 분)은 아들을 불러 엄마에게 찾아가 사과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백야는 조나단에게 "어머님(서은하)이 참석하기 싫어하시면 억지로 강요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백야는 "억지로 참석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마음으로도 축복 안하실텐데"라며 "시어머니 석 비워두면 그 자리에 어머님(죽은 조나단의 친모)이 오셔서 앉으실 거다"라고 말해 조나단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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