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백야 박하나 이보희 /MBC '압구정 백야' 예고 캡처
'압구정 백야' 박하나와 이보희의 갈등이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

9일 공개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62회 예고에서는 서로 다른 목표를 세우고 있는 서은하(이보희 분)와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에서 서은하는 조지아(황정서 분)로부터 "불편할 건 없다. 야야가 거의 매일 오가며 세세한 것을 챙겨준다"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 

또 조장훈(한진희 분)은 옷장 옆에 적힌 "아버님 내일은 이거 입으세요"라는 쪽지를 보고 흐뭇해하고 이 모습을 본 서은하는 "내가 이걸 의도한 것이 아닌데"라며 분한 표정을 짓는다.

이와 함께 조나단(김민수 분)은 조장훈에게 "그냥 참석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며 굳이 오기 싫어하는 서은하를 결혼식에 부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말을 전한다. 

이때 백야는 홀로 운전을 하며 "결국 쫓겨날 시어머니 사진을 남겨 뭐 하냐"는 혼잣말 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압구정 백야' 62회는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압구정 백야 박하나 이보희 /MBC '압구정 백야'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