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 "이미숙 사생활 문란하다" 소문내… 결국 해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6회 방송 캡처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가 "이미숙은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소문을 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 26회에서 연화(장미희 분)가 영국(박상원 분)과 시내(이미숙 분)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 주저앉는다.

사진 속 시내는 영국을 부축하며 민박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분을 참지 못한 연화는 시내의 가게 사장을 만나 "시내가 한 가정을 파탄 낸 몹쓸 여자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장은 시내를 불러내 "댁 같은 사람하고는 말도 섞기 싫으니까 당장 가게에서 나가주세요. 사생활 문란한 사람이랑은 같이 일 못 합니다. 남의 집 유부남 꼬여내서 그 집 쑥대밭을 만들었다면서요. 이 일 다신 못할 거예요. 이 바닥 좁아서 다신 발 못 붙일 거예요"라며 해고를 통보했다.

연화는 쫓겨난 시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냉정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초롱(이고은 분)은 장미(한선화 분)를 만나러 가겠다며 유치원에 가지 않고 혼자 버 스에 오른다.
▲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 "이미숙 사생활 문란하다" 소문내… 결국 해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6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