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역주행의 대명사 걸그룹 EXID이 '위아래'로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뒤 감사 영상을 SNS에 올렸다.

11일 오후 EXID 공식 페이스북에는 멤버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EXID는 이 영상에서  "여러분 저희가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했습니다"며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진짜 더 열심히 해서 새로운 앨범 가지고 빨리 찾아뵐게요"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 "항상 초심을 읽지 않는 EXID가 되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EXID는 지난해 8월 '위아래'를 발표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한 팬이 찍은 무대 영상인 '직캠'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면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오르는가 하면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