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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리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
'힐링캠프' 성유리가 핑클 멤버 이효리와 전화통화 후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성유리는 '2015 신년의 밤' 특집에 핑클의 전 멤버 이진과 옥주현을 초대했다. 그러나 이효리에게는 전화를 하지 못했다.
이효리는 MC김제동이 자신을 초대하자 "나가더라도 유리 때문에 나가지 오빠 때문에 나가냐. 그런데 왜 나한테는 전화 안했지?"라며 서운해 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성유리는 어렵게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유리는 "번호를 바뀐 걸 몰라서 김제동에 물어봐서 전화한다.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고, 이효리는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하는데 막내가 전화하게 해서 면목이 없다. 미안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성유리는 이효리와 전화를 끊고 난 뒤 눈물을 흘리며 "전화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동안 왜 전화를 안했나 모르겠다. 미안하고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성유리는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서서히 멀어지고 연락이 끊겼다.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얘기가 나오니 더 연락을 못하겠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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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리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