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미식회 전현무 /경인일보 DB
'수요미식회' 전현무가 '비정상회담' 녹화보다 힘든 녹화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tvN 토크쇼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현무는 "'수요미식회' 녹화가 '비정상회담'보다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비정상회담'은 오디오가 네 명 정도 물리는데 여기는 동시에 다들 얘기를 하고 있다"며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역시 "그 동안 저는 예능에서 한 마디씩 툭툭 던지는 입장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나라도 정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현무의 말을 거들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유명인들이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