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극 중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남보라는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맡은 역할인 이순정을 소개하며 "아버지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비밀을 밝히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버텨나가는 당찬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미혼모 역할이라서 매 신마다 울었던 기억이 있다"면서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역할은 씩씩하고 당차고 자기 할 말을 다 하는 모습이 나와 너무 비슷하고 닮았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원래도 비슷하지만 연기를 하면서 점점 순정이가 되가는 것 같다. 성격도 좀 드세지는 것 같고"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 촬영장 분위기 훈훈한가봐",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 발랄한 역할이라니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 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배수빈, 윤다훈, 이필모, 오창석 등이 출연하는 '내 마음 반짝반짝'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