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 레인보우 대 진혼의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 레인보우팀 서지석이 드리블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개막했다.

농구대잔치는 이날부터 3월 19일까지 10주간 연예인 농구단 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펼쳐지며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다툰다. 

박진영, 양동근, 존박, 김태우, 줄리엔 강, 서지석으로 이루어진 '예체능'팀을 비롯해 신성록, 이기우, 여욱환, 후니훈이 소속된 '진혼'팀, 2AM 정진운, 가수 나윤권 등이 뛰는 '레인보우'팀과 송준근, 유민상, 최효종, 임혁필, 박휘순 등 개그맨으로 이루어진 '더홀'팀이 출전한다. 

또한 오종혁, 축구선수 이천수,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 등이 속한 '훕스타즈'팀과 샤이니 민호, 신용재, 엄기준, 가수 허영생이 소속된 '아띠'팀도 경기를 한다.

특히 유일한 여자팀인 '우먼 프레스'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남자 연예인팀들과 승부를 겨룬다. 

MBC스포츠플러스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며 나머지 2경기 중 1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