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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세논란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경인일보 DB |
15일 늦은 오후 tvN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vN 측은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 관련 보도에 관해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다"며 "하지만 제작진은 장근석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시기상 적합하지 안다고 판단해 장근석 측과 합의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tvN측은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며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첫 방송 날짜를 16일에서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한 매체는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순수 탈세액만 100억 원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 소속사 측은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다"라며 "추징금 100억원을 냈다는 말은 너무 황당하다"며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한편 16일 tvN측은 하차한 장근석의 빈자리를 대신할 새 멤버 충원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