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백야 이보희 박하나 /MBC '압구정 백야' 예고 캡처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자신의 딸인 박하나가 며느리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부적까지 사용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친딸인 백야(박하나 분)의 결혼 문제를 두고 고민하느라 밤잠을 설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서은하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친딸인 백야와 양아들인 조나단(김민수 분)의 결혼을 생각하며 "신이 정말 있다면 제발 도와주세요"라며 "딸을 며느리로 들일 수는 없습니다"라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던 중 조나단은 침구류 속 부적을 발견하고 모든 식구가 모인 자리에서 "어머니 이 부적이 뭐에요?"라며 추궁해 서은하를 당황하게 한다.

또 서은하는 세상을 떠난 친아들 백영준(심형탁 분)의 아내이자 백야의 시누이인 김효경(금단비 분)에 접근해 화랑에서 일해 볼 것을 제안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69회는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압구정백야 이보희 박하나 /MBC '압구정 백야'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