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특화 발전과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15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의 올해 신입생은 오는 2월 13일까지 4개과 120명, 대학원은 1개과 30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총 4개과로 구성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회 4시간씩 매주 수요일(친환경농업과·생활원예과)과 목요일(농산물가공과·농업마케팅과) 교양과목을 비롯한 전공과목,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과기간 중 관련분야 전문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기농업기능사반 등 국가기술자격증반과 학과별 학습동아리도 운영된다.

특히, 30명을 모집하는 그린농업기술대학원 농업경영CEO과는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서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사업팀, 읍면동 농민상담 출장소에서 교부하고, 원서 접수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공휴일 제외)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녹색교육팀(031-369-3615)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