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씨스타 소유가 폭풍애교로 남심을 녹였다.

21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씨스타 효린과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직장인과 웃음 대결을 펼쳤다. 

이날 소유는 대결을 앞두고 애교가 많지 않다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효린은 "다급해지면 할 것 같다"고 예고했다.

효린의 예상대로 소유는 남자 직장인을 상대로 폭풍애교를 쏟아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대리와의 대결에 나선 소유는 시작하자마자 "으으응" 콧소리를 방출하는가 하면 "웃어주면 안돼요?", "저랑 썸타실래요?"라고 애교를 쏟아냈다.

소유의 애교에 움찔하던 남자대리는 소유가 가까이 접근하자 급격히 무너졌고, 소유·효린 팀에 승리를 안겼다.
▲ 투명인간 소유 /KBS2 '투명인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