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최근 방송 복귀를 선언한 이본이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본은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박명수가 섭외전화 했는데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옆에서 정준하가 장난 아니라고 하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믿어졌다"며 "녹화 때 너무 울 것 같아서 가수들과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는데 카메라 리허설에서 눈물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본은 90년대 인기 배우, MC로 활동하다가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 방송된 '무한도전'에 특별MC로 나서며 다시금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