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 김재중 팬들과 생일파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 26일이 생일인 김재중은 이날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일 파티 겸 팬미팅 '2015 김재중 J-파티 인 서울'을 개최해 6천여팬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중은 집 공개를 테마로 드레스룸, 부엌, 작업실, 침실 등의 공간을 세트로꾸며 꾸밈없는 일상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김재중이 출연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함께 한 배우 신승환, 현재 KBS2 드라마 '스파이'에서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민재, 조달환이 게스트로 등장해 김재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JYJ의 멤버 박유천과 김준수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 JYJ 김재중 팬들과 생일파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직접 선곡한 곡들로 꾸며진 미니콘서트였다. 김재중은 사전에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 중 팬들이 보고 싶은 곡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톱 8'로 선정된 '원 키스'(One Kiss) '내 안 가득히' '파라다이스'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중은 "여러분과 생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쁜 하루였다"며 "배우로서,가수로서 항상 새로운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내가 무척 행복한 사람이란 걸 느끼게 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