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오라카이·홀리데이등
숙박 상품과 식사 서비스 결합
와인·수제 초콜릿 룸서비스도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호텔들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쉐라톤 인천호텔은 '러브홀릭 패키지'를 준비했다. 쉐라톤 인천 클럽룸 1박과 함께 바 비플랫에서 리알토 모스카토 스파클링 와인 2잔과 스페셜 카나페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메뉴가 제공된다.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20만2천원, 토요일과 공휴일엔 23만2천원(각각 봉사료·세금 별도)이다. 러브홀릭 패키지에는 클럽라운지 이용 및 클럽라운지 조식과 무료 수영장, 피트니스 및 사우나 이용이 포함돼 있다.

쉐라톤 인천호텔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는 밸런타인데이인 14일 단 하루만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딸기 초콜릿 케이크, 크림 캐러멜 너츠, 초콜릿 오렌지 파이 등 디저트 코너와 오픈 키친으로 제공되는 프랑스식 피자, 연어 파피오트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점심 6만2천원, 저녁 6만9천원이다. 무제한 와인 이용 시에는 9만원이다.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은 2월 13일과 14일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스페셜 디너와 객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밸런타인 데이 당일, 로비층에 위치한 아티에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디너'는 셰프의 스페셜한 테이블 식사와 더불어 밸런타인 기념 디저트가 준비되며 장미 꽃잎과 캔들,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객실패키지 중 A 타입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용가능하다. 디럭스 객실 1박과 달콤한 와인, 치즈 플레이트가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17만원이다. B타입은 객실 1박과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디너 2인이 포함되며 가격은 26만5천원(각각 세금·봉사료 별도)이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은 'Be My Valentine' 객실 패키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객실 패키지는 2월 13일 또는 14일 예약 가능하며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 스파클링 와인 1병과 수제 초콜릿을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라채 다이닝 2인 조식을 제공하고 저녁 뷔페를 1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객실 가격은 수페리어 룸 기준 14만원부터이다. (세금·봉사료 별도)

또한, 19층과 20층에 위치한 수라채다이닝에서는 스페셜 한식뷔페가 7만5천원에 마련되며, 20층 터치스카이 루프탑 바에서는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와인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