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기도 체육진흥 정책회의가 27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체육단체에 대한 올해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이진찬 경기도문화체육관광국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 체육 3단체 사무국장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4년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2015년도 체육진흥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시·군 및 시·군 체육회 건의사항과 정책 현안을 토의했다.
도는 시·군체육회 직장팀 창단 활성화, 2015 경기도국제요트대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장애인스포츠교실 운영,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의 사업소개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도체육회는 2015년 전국동·하계체육대회, 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해 4월 안성에서 열리는 제61회 도민체전 준비 상황 등을 발표했다.
도생활체육회는 도 단위 생활체육대회에서 지역문화관광 연계, 2015 주민공동체생활체육 클럽 육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도장애인체육회는 제5회 도장애인체전, 재능기부를 통한 장애인체육교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운영 등의 사업 계획을 전했다.
이밖에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따른 보조금 지원, 학교 운동부 전문 코치 확대 등 시·군별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이진찬 국장은 "도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노고 때문이다"면서 "2015년에도 도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경기도 체육진흥 정책회의 '청사진' 검토
직장팀 활성·요트대회 등 논의
입력 2015-01-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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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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