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2지구 복합생활스포츠타운내 얼음썰매장이 32일간의 운영을 마쳤다.

군포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운영한 썰매장에는 하루 평균 1천여명이 입장해 총 3만2천여명이 겨울을 즐겼다.

2010년에 이어 올해 5번째로 개장한 이곳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비롯한 일반 시민이 추운 겨울에도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끔 마련됐다. 주거지와 가까워 가족 단위 이용객들도 이곳을 많이 찾았다.

또한 경기도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박스도 눈썰매장에서 함께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