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 힐미 시청률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킬미 힐미'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전국기준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9%보다 0.3%P 하락한 수치지만 '킬미 힐미'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의 새로운 인격 요섭이 등장한 가운데 오리진(황정음 분)이 그의 비밀 주치의를 자처하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오리온(박서준 분)과 오리진이 진짜 쌍둥이가 아님이 암시됐고, 리온은 리진을 향한 미묘한 마음을 드러내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왕의 얼굴'은 시청률 7.6%를, 같은 다중인격 소재로 맞붙은 SBS '하이드 지킬, 나'는 시청률 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