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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A4 바로 '앵그리 맘' 출연 확정 /경인일보 DB |
29일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로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중 바로는 극 중에서 명성재단 사학재벌 홍회장의 아들인 고교생 홍상태 역을 맡았다. 명성재단 사학재벌 홍회장의 아들로 모범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학교내에서 일진짱도 움직이는 교실 권력의 정점.
이런 그에게 매번 입바른 소리로 사사건건 부딛치게 만드는 아란(김유정 분)이 등장하며 둘 사이 긴장감 넘치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으로 인기를 끈 바로는 이후 SBS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정신연령 6세의 지체장애인 역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지난해 말 애니메이션 '일곱 난쟁이'에서 보보 역의 더빙에 도전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
한편, MBC 극본 공모 당선작인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은 과거 부산을 평정했던 일진 출신 젊은 엄마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아이를 위해 직접 고등학교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킬미 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