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귀국 /경인일보 DB
배우 이민정이 설 연휴를 전후해 귀국한다.

29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정이 설연휴 즈음 귀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민정은 국내 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남편 이병헌이 있는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날 소속사는 이민정이 임신 27주차라는 사실도 밝혔다.

이병헌의 귀국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은 귀국 후 출산 예정일인 4월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출산 준비를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귀국하면 출산 막달이라 다시 출국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는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라며 "원정 출산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지난해 8월 모델 이지연(25)과 걸그룹 글램 출신의 가수 다희(21·본명 김다희)로부터 성적인 농담이 촬영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받아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법원은 이지연과 다희에게 각각 징역 1년 2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