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려라 장미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35회 방송 캡처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윤주희 앞에서 이영아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35회(연출 홍창욱 극본 김영인)에서는 백장미(이영아 분)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황태자(고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자는 자신과 강민주(윤주희 분)와 사귀고 있다고 믿는 백장미의 오해를 풀기 위해 강민주와 삼자대면을 했다.

황태자는 백장미 앞에서 강민주에게 "우리가 사귀는 사이냐"고 물었고, 강민주는 당황해서 "아니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다.

황태자는 "내가 장미씨를 좋아하는데 내가 너랑 사귀는 줄 알고 양다리 걸치는 이상한 놈으로 알더라. 이거 확인시켜주려고 온거다"라고 말해 강민주를 경악케 했다.

백장미와 황태자가 자리를 뜬 후 질투에 눈이 먼 강민주는 물건을 집어던지며 분노해 두 사람의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 달려라 장미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3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