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어촌편' 마스코트 산체 /tvN 공식 인스타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의 마스코트로 등극한 강아지 산체의 깜찍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tvN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이름 산체. 카메라 앞에서 귀여운 척하기도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산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산체는 방바닥에 얼굴을 붙이고 엎드린 채 카메라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삼시세끼' 제작진이 키우고 있는 애완견인 산체는 우연히 카메라에 잡히면서 방송 출연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출연료도 없다는 것. 

tvN 측은 "강아지의 푸념, 허세견, 나에게도 월급을 줘"라는 해시태그로 산체의 심경을 전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산체가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 어촌 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