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신성록이 탈옥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2회(극본 이향희 윤수정/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는 참형을 앞두고 극적으로 탈옥하는 김도치(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치는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만들려는 중전(고원희 분)의 도움으로 도주에 성공했다.

김도치의 탈옥소식에 선조(이성재 분)는 "진작 베었어야 했다"고 후회했고, 광해는 "세상 끝까지 쫓아서라도 그 자를 잡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선조는 광해에게 군사까지 내어주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광해는 6년의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김도치를 잡지 못했다. 중전은 김도치와 광해를 세자자리에서 끌어내릴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 왕의 얼굴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2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