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진출하기 위한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송도에는 롯데, 현대,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기업들이 진출해 있거나 입점 예정이다.
여기에 신세계까지 가세하면서 송도는 향후 대형유통업계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4일 (주)인천신세계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4일 공시했다.
(주)인천신세계는 소매업으로 자산총액은 10억원이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향후 신세계의 인천 송도 진출을 총괄하고, 외자유치, 부지매입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설립된 법인은 신세계의 송도 진출을 위한 것이다”며 “아직 어떤 형태로 송도에 진출할지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이번 법인 설립이 신세계가 송도로 진출한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신세계, 송도국제도시 법인 설립
진출 총괄 ‘자산총액 10억’
대형유통기업과 경쟁 심화
입력 2015-02-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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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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