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NEW 제공

영화 '스물'의 포스터 속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모습이 화제다.

5일 영화투자배급사 NEW는 영화 '스물'의 캐릭터 예고편과 포스터 2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동갑내기 친구인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남다른 앙상블을 뽐내며 유쾌한 모습이다. 특히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세 사람은 한껏 망가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대세 배우 3인방의 반전 매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온몸으로 협상하는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역 김우빈, 집이 망했다는 소식을 세상 누구보다 쿨하게 전하는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역 이준호, 엉큼한 상상에 스스로 자책하고 반성하는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역 강하늘까지 '자체발광'하는 겉모습과 완벽하게 상반되는 놈들의 실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스물'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으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