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가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녹화에서 강용석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서전 준비를 위해 측근들이 매주 집무실에 모여 회의를 했다"라며 초기 집필 단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강용석은 "자서전에 참여한 분들은 소정의 사례금을 받지 않았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거마비 정도는 줬을 것"이라고 추측을 내놨다.

그러나 이철희는 "지난 정권에서 '혜택'을 받은 만큼 A/S 차원에서 무료로 했을 것"이라며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봉만대 감독의 영화 '떡국열차'를 언급하며 "공짜로 참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더라. 나도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를 이틀간 공짜로 찍었는데 둘째 날은 너무 힘들더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