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수단 박창영(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계체전 상위 입상을 향한 경기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그리고 임원·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최근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박 총감독은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출전 준비를 하다 보니 인프라 부족을 비롯해 동계스포츠의 열악한 환경을 다시금 절실히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서울, 강원도와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박 총감독은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인천시와 인천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동계스포츠 종목의 체계적인 훈련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