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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준 /tvN '삼시세끼-어촌 편' 방송 캡처 |
'삼시세끼' 손호준이 파도 때문에 만재도에 발이 묶였다.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 편'에서는 만재도에서 첫날밤을 보낸 손호준이 파도 때문에 만재도에 잔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아침 바닷가를 보고는 손호준에게 "바람이 불어서 배 못 뜨겠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경악했고, 유해진은 "너 오늘부터 손님 아니다. 대우 받을 생각하지 마라"며 "빨리 가서 나무 좀 해와라"라고 일을 시켰다.
결국 손호준은 목포운항관리실로 전화해 "주의보 내려서 배 운항 못한다"는 확답을 듣고서야 포기했다.
손호준은 절친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전화해 만재도에 잔류하게 됐다고 전했고, 유노윤호는 박장대소 했다.
울컥한 손호준은 "너 지금 웃을 때가 아니다. 배 타고 4시간 들어가야 되는데 배가 안뜬다"며 "뭘 여기다 자리를 잡냐"고 투덜거렸다.
손호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거짓말인 줄 알았다. 몰래 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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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준 /tvN '삼시세끼-어촌 편'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