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0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가 나타나 오리진(황정음 분)을 두고 삼각관계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기는 자신 몰래 신화란(심혜진 분)을 만난 오리진에게 화를 내며 거칠게 차에 태웠다.
이때 차도현은 오리진을 강하게 차에 밀어넣으면서 차 문을 한쪽 손으로 잡고 오리진의 머리가 부딪치지 않게 손을 받쳐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킬미힐미 지성 매너손'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지성은 KBS '비밀'에서도 황정음을 차에 태우는 씬에서 머리를 보호하는 듯한 동작을 한 바 있어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킬미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