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테니스협회는 13일 수원 모 음식점에서 2015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정 본부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1985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6년엔 삼천리 도시가스 상무이사로 전략기획총괄 경영혁신담당으로 삼천리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4년 1월에 도시가스사업본부 인천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도시가스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날 정 회장은 “회장으로 추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개인 자격으로 자리를 맡았다기보다는 회사 차원에서 결정된 당연직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면서 “협회 발전을 위해 대의원들을 돕고 경기도 테니스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음과 시간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도테니스협회는 2014년도 세입·세출과 2015년도 1억7천여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원근기자